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평가에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부문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조직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측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해관계자 조사다.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 관행, 환경, 공공운영 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 및 발전 등 7대 핵심주제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이뤄진다.
 올해 평가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50개 업종 19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비자, 협력사, 임직원,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 2만5,200표본과 전문가 398표본 등 총 2만5,598표본에 대한 조사와 심의를 거쳤다.
 평가 결과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하주화기자 usjh@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