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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효정중학교에서는 '와이파이'를, 대왕암공원에서는 '해오름 울산, 대왕암 문화놀이터' 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와이파이'는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울산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가의 무대를 선사하고, 청소년의 창의 인성 형성과 문화감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효정중학교 체육관에서 재즈밴드 '모던사운즈 퀄텟'의 공연과 신현재의 마임퍼포먼스, '굿모닝왁커스'의 힙합댄스 공연 등 청소년의 흥미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채운다. 
 '해오름 울산, 대왕암 문화놀이터'는 울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대왕암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행사장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리마켓을 비롯해 립밤,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부스를 마련한다.
 오후 6시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디밴드 '블랙시그마'의 공연과 힙합사운드팀 '케이던스'의 랩 공연과 울산 최고의 비보이 팀 '카이크루'가 댄스 공연을 펼친다. 문의 052-259-7918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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