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주군은 26일 언양읍청사 공사현장에서 신장열 군수, 한성율 군의회 의장, 윤시철 시의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양읍청사 건립공사 상량식'을 개최했다.

울주군은 26일 오후 언양읍청사 공사현장에서 신장열 군수,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을 개최했다.

 상량식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상량문 봉안제의 및 상량보 올리기, 음복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량식은 건물의 골조가 완성되는 단계에서 마지막 마룻대를 올리는 건축 의례로서, 사실상 건물의 골조가 완성돼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청사 준공과 언양읍의 영원한 번영 및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기 위해 행사를 가졌다.
 기존 구 청사 부지에 개축하는 언양읍 신 청사는 지난 해 12월 총 사업비 94억원을 들여 착공해 현재 49%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3월 개청하는 신 청사에는 민원실, 체력단련장,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정두은기자 jde03@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