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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가 가을 성수기와 추석연휴를 맞아 낚시어선업자와 승객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울산해경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한 달 간 안전저해사범에 대해 울산광역시, 기장군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가을철은 연중 최대 낚시어선 성수기로 연간 이용객의 30%가 집중되는 등 이용객들이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긴 추석연휴로 인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울산해경은 방송매체 및 각 지자체 시정홍보 전광판, 버스정보 단말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생활 밀착형 일상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업자 및 승객들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명조끼 착용과 선내음주금지 등 안전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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