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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26일 울산적십자사 조리실에서 밑반찬과 빵을 만들어 동구 거주 북한이탈주민가정에게 추석선물과 함께 15가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회장 장회종)는 26일 울산적십자사 조리실에서 밑반찬과 빵을 만들어 동구 거주 북한이탈주민가정에게 추석선물과 함께 15가구에 전달했다.
 동구지구협의회는 14개 단위봉사회 390명의 봉사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부분 수십 년간의 경험을 가진 베테랑 엄마들이다.
 직접 만든 김치, 멸치볶음 장조림 등과 수제빵,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을 가족과 떨어져 지낼 북한이탈주민가정이 외로운 명절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전했다.
 장 회장은 "평소보다 더 다양한 밑반찬 종류와 선물를 준비한 봉사원들의 마음을 북한이탈주민들이 알아줬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차은주기자usc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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