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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서부동 소망정형외과(원정 이선일)는 28일 동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소망정형외과는 2014년에는 200만원을, 2016년에는 500만원을 동구청에 기탁했으며 올해 5월에도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선일 원장은 "약소한 금액이나마 조선업 불황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