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에서 로또 1등 3명이 당첨돼 화제다. 지난 30일 추첨된 774회차 로또에서 동구 전하동 천하복권방과 복권방에서 구매한 자동으로 번호를 찍은 2명이 1등에 당첨됐다. 또, 중구 성남동 복받는 복권방에서 역시 자동으로 선택한 한 명이 1등에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개된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2, 15, 18, 28, 34, 42에 보너스번호 9번이다. 1등 당첨자는 모두 11명으로 이 중 10명은 ‘자동’으로 복권을 산 사람들이었다. 나머지 한 명은 ‘반자동’이었다.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은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비디오카페(성수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마두역상행선가판대’, 경기 군포시 대야미동(대야동) ‘행운복권’,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에이원’, 경기 여주시 홍문동(여흥동) ‘복권백화점’,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유림동) ‘유방매표소’, 부산 동래구 명륜동 ‘꿈의나라’, 부산 북구 만덕2동 ‘노다지복권방’ 등 11곳이다.

판매점은 편의점은 한곳도 없었고 주로 복권방에서 복권을 산 사람들이었다.

한편 이번 로또 1등 당첨 금액은 17억원이며, 2등 당첨자는 60명으로 5,200만원씩이다. 하주화기자 usjh@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