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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호계중학교 설계 공모 당선작 조감도.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신설될 제2호계중학교(가칭) 설계 공모의 당선작이 발표됐다.

 울산시교육청은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내에  추진 중인 가칭 제2호계중 교사신축 설계 공모에서 울산소재의 ㈜엔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사무소(대표 김원효)와 부산소재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 김안경)의 공동도급으로 제출한 공모안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9월 20일 총3개 업체에서 신청된 작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제2호계중은 연면적 15,000㎡규모로 지하1~지상4층 일반 42·특수 1학급 총 43학급 규모로, 총사업비 250억으로 5개월간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15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2020년 3월 개교한다. 건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인증, BF인증(무장애인증), 내진설계, 에너지성능지표 및 신재생에너지공급비율 충족 등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적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건물로 설계·시공될 예정이다.
 류혜숙 부교육감은 "학생들의 활동유형을 고려한 평면배치, 유지관리와 에너지절약을 감안한 시설을 위한 작품으로 평가됐다"라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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