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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CLX를 찾은 SK종합화학 김형건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현장 조정실을 방문해 근무중인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비상장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의 김형건 사장이 지난 추석 연휴동안 생산현장을 찾아 "기업가치 30조 원을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를 찾아 생산현장, 수출 부두 등을 돌아본 뒤 직원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울산CLX의 안정적인 조업을 위해 명절에도 노력하는 직원이 있어 든든하다"며 "SK이노베이션 미래 성장 전략의 한 축으로서 국내의 안정적인 생산시설 유지 및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기업가치 30조 원을 달성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SK종합화학은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9조4,043억 원에 영업이익 9,215억 원을 올렸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화학사업 주요 생산거점인 울산CLX는 단일 사업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825만㎡ 규모 부지에 5개 정유공장과 3기의 고도화시설, 방향족공장, 올레핀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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