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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학 작품 소식을 전하는 종합문예지 '두레문학' 제22호가 나왔다. 이번 호는 서시, 시단, 시조, 아동문학, 여행기, 감성여행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서시에는 황지형 시인과 김민성 시인의 작품을 여는 시가 실렸다. 시단에는 김경숙의 '블라인드', 박봉준의 '구겨진 노인', 성은경의 '자라는 혀', 신승희의 '달팽이 크림'등 16명 시인들의 시를 각 2편씩 소개한다.


 특집 코너는 '관(觀)'이라는 제목으로 김진돈 박사의 시에 대한 해설을 함께 올렸다. 두레문학상에서는 권영옥 시인의 수상소감과 추천평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계간시평에는 편집위원 김윤환 박사의 '망각과 회피(回避)에 도전하는 언어의 풍경'을 담았다.
 리뷰 코너에는 강봉덕, 유현숙, 이성웅, 전남용, 한영채 등 5명의 자작노트를 실어 재미를 더했고, 추천 코너에는 권현지, 김영천, 김지훈, 김태인, 김혜천, 류명순 시인 등 14명이 치열한 시인정신으로 엮은 추천시를 음미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해설, 감상, 시집소개, 수필, 소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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