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0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해외배낭연수 벤치마킹 사례 발표회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구청정장 서동욱)는 2017년 제1회 해외 배낭연수 벤치마킹 사례 발표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날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배낭연수를 다녀온 15개 팀이 벤치마킹 사례 및 구정 접목 방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을 개성 넘치는 방법을 발표해 여러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이날 방문국가별 특색 있는 기념품 및 팀별 사진으로 꾸민 작은 전시회도 열렸다.

 남구는 구정을 펼치는 공무원들이 변화와 혁신의 능동적 주체로서 구정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직원 해외 배낭연수를 진행 중이다.
 또 해외 배낭연수를 통해 열심히 일한 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견문을 확대하고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해 이를 구정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 2월 해외 배낭연수팀 공모를 통해 29개의 팀을 선정했으며 팀별로 연수기간, 연수지역,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했다.
 소관 직무뿐만 아니라 남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해외의 다양한 사례들을 연수를 통해 벤치마킹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와 울산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직원들이 많이 참여하여 견문을 넓히고 배낭연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직원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제안하는 정책을 적극 검토하고 수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