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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역 우수 대학을 선정해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및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 울산과학대학교가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및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울산과학대학교는 오는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총 사업비 6,000만 원(고용노동부 50%, 울산시 25%, 대학 25%)으로 시범사업을 수행하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매년 2억원 의 사업비(고용노동부 1억 원, 울산시 5,000만 원, 대학 5,000만 원)로 지역의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과학대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통해 전문 컨설턴트 3, 4명이 학생 진로 및 취업 상담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진로지도, 취업, 창업 등에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들을 수행하게 된다. 또 찾아가는 취업 컨설팅, 해외취업 활성화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과학대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취업상담뿐만 아니라 진로·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화해 대학의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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