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척과초 학생 자치회는 12일 텃밭가꾸기 수확물 판매 수익금 전액 24만3,000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척과초 학생 자치회(회장 고건)는 12일 텃밭가꾸기 수확물 판매 수익금 전액 24만3,000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학생 자치회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및 인터넷에서 실제 거래되고 있는 고구마의 시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 28일에 실시한 2학기 척과 나눔 알뜰시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학생 자치회는 판매 수익금을 1학기에는 해외아동 꿈희망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데 이어 2학기에는 국내 불우아동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 학생들은 평가회에서 내년에는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는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척과초 관계자는 "학생 자치회는 스스로 기획·운영·평가하는 텃밭가꾸기 수확물 판매 수익금 기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