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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은 울산대공원 곤충체험프로그램인 '당이와 함께하는 곤충체험교실'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진행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평가해 우수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울산대공원 곤충체험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곤충의 분류, 생태 등에 대해 곤충 전문가와 함께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통해 지역 내 대표 생태배움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이와 함께하는 곤충체험교실은 울산대공원 홈페이지에서 매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3,100여 명이 이용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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