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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은 27일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를 당한 충남 태안 피해현장을 방문해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을 벌였다.
 당초 정 의원의 이날 봉사활동은 한나라당 중구 당원협의회 차원에서 준비됐으나 박 전 대표가 미니홈피 누적 방문자수 700만명 돌파 기념으로 태안봉사활동을 계획함에 따라 중구 당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형대로 이뤄졌다.
 현재 재해를 관할하는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와 당내 태안사고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지난 12월 이명박 당시 후보자와 태안에서 봉사활동을 벌인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봉사활동이다.
 정 의원은 이날 태안 봉사활동 중간 박 전 대표와 함께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태안보상 특별법'에 대한 설명도 이루워졌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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