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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여성자원봉사회는 17일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울주군 소재 온천 목욕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울산 동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최옥란)는 17일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층 어르신 60명을 모시고 신불산 온천 목욕 및 울주군 선바위 등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동구여성자원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 목욕을 도왔다.
 이날 목욕을 마치고 나온 한 어르신은 "목욕을 해서 몸도 개운하고 맛있는 점심까지 대접받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구여성자원봉사회는 소외된 노인들의 외로움을 위로해드리고 삶의 활력과 기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 같은 봉사활동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등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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