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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은 언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17일 언양읍 신화마을에 사는 83세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울주군 언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양갑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희) 회원 10여 명은 언양읍 신화마을에 사는 독거노인 윤모(83) 할머니의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 단체는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집수리에 들어가는 120만원 상당의 재료비는 새마을중앙회에서 지원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원들은 곰팡이가 핀 벽지를 새로 교체하고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낡은 비닐 전선, 누전차단기, 스위치, 전등(LED)등 전기용품도 교체했다.

 윤 할머니는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해 했다.
 양갑규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언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생활물품 후원, 언양읍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 도심공원 화단 가꾸기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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