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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울산을 강타한 제18호 태풍 '차바'와 관련한 재해복구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태풍 '차바'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는 총 896개소로 피해액이 543억 원이며, 복구액은 1,273억7,300만 원에 달한다. 현재 총 896개 재해복구사업 중 886개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10개 사업 중 3개 사업은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전설계심의, 실시계획인가 등 사전행정절차 이행이 필요한 7개 대규모 사업은 내년에 완료된다.
 내년 완료 사업은 △중구 다운동 띠밭교 △북구 강동동 신명천 2개소 △울주군 삼동면 보은천 △청량면 통천교와 동천 소교량 △범서읍 구 점촌교 등이다.
 조창훈기자 usjc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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