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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1~9월 누적 수주액이 37억2,3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3억8,800만달러 대비 55.9% 증가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조선, 해양플랜트의 수주는 늘었고 플랜트와 엔진기계 수주는 감소했다.
 조선 부문은 1~9월 28억3,200만달러를 수주해 전년 동기 12억3,100만달러 대비 130.1% 늘었다. 해양(플랜트) 부문은 1~9월 2억3,600만달러를 수주해 전년동기 1억8,700만달러 대비 4,900억달러 증가했다.
 반면 엔진기계 부문은 같은기간 6억2,600만달러 수주를 기록해 전년 동기 6억6,000만달러 대비 5.2% 감소했다.
 플랜트 부문은 1~9월 2,900만달러를 수주하는데 그쳐 전년비 3억1,000만달러 대비 90.7% 줄었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1~9월 수주액이 19억2,3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억2,400만달러 대비 758.5% 증가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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