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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는 지난 21일 서부시민운동장에서 권명호 동구청장, 김종훈 국회의원, 내빈 및 주민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구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친선경기 및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울산 동구 주민들의 화합의 행사인 제19회 구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21일 서부시민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동구와 동구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권명호 동구청장, 김종훈 국회의원, 장만복 동구의회의장, 최창열 동구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풍물놀이, 트램플린 체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동 대항경기, 주민참여경기, 구민장기자랑, 상설 및 부대행사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동 대항경기는 공주님모시기, 단체줄넘기, 400m 친선계주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신발양궁, 고무신멀리차기, 바구니공넣기, 실버제기차기, 가족댄스 릴레이, 날아라 슟돌이, 훌라후프돌리기 등 주민참여경기는 남녀노소를 아울러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돼 구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어 동별 구민장기자랑이 펼쳐져 구민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시니어 커피 바리스타, 스포츠마사지 테이핑, 비누방울 만들기, 저탄소 생활실천 홍보관, 심폐소생술 체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상설 및 부대행사가 열려 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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