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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윤종오 의원(민중당·울산 북구·사진)은 25일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정부의 탈원전-에너지전환정책의 일관된 추진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준비 및 대비를 주문했다. 
 윤 의원은 과방위 국정감사 현장시찰 현황보고 자리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결정이 아쉽다"며 "공사재개와 관계없이 허가과정에 드러난 편법, 불법들은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허가도 나기 전에 수조 원씩 발주부터 해보자는 막가파식 추진은 용인돼선 안 될 것"이라며 "강화된 안전기준을 신고리 5,6호기에도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원 노조의 탈원전 반대 입장과 관련해서는 "고용안정과 연관돼 있는 만큼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조영재기자 us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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