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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평중학교는 26일 '달빛책방'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월평중학교(교장 송록영)는 26일 도서관 '달빛책방' 개관식을 개최했다.
 '달빛책방'은 롯데장학재단으로부터 3,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존 도서관을 리모델링했다.
 월평중은 지난 4월 롯데장학재단의 '도서관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지원·선정돼 8월 19일부터 1개월 동안 리모델링을 거쳐 최근 새단장했다.
 월평중은 학생들의 이동거리를 줄여주기 위해 도서관을 기존 별관 3층에서 본관 3층으로 옮겼으며 인테리어 등을 통해 도서관의 분위기를 밝고 쾌적하게 만들었다. 여기다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1만 6,000여권 책도 구비했다.
 송 교장은 "롯데장학재단의 도움으로 훌륭한 도서관을 학생들에게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책방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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