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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전 제150차 최고위원회에서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던 울산 울주군 지역위원회 위원장에 주형국씨(54·사진)를 임명했다.
 신임 주 위원장은 울주군 출신으로 직업은 건축사다. 그는 민주평통자문위원 울주군협의회 부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직능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문재인대통령선거국민주권 선대위 울산광역시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주 위원장 임명은 사고 지역위원회를 정비하기 위해 결정된 것으로, 앞으로 당무위원회의 인준 절차만을 남겨 놓았다.
 이로써 울산시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8개월 앞두고 울산지역 전체 6개 지역위원회의 진용을 갖추게 됐으며, 향후 안정된 조직관리와 함께 취약지역인 울주군의 지지층 확산에 본격 돌입할 방침이다.

 신임 주 위원장은 "국민들이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엄중한 시기에 울주군 지역위원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면서 "우선, 조직 정비를 가다듬어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함께 울주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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