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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30일 오전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윤시철 의장과 정치락 운영위원장, 이영우 의회사무처장 등 시의회 관계자와 권의호 새마을지도자 울산광역시협의회 회장 등 민간단체 대표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단체 대표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민간단체의 주요현안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의회와 민간단체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각 민간단체의 사업 내용 소개와 애로사항 청취,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은 "민간단체 대표와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며, 특히 간담회 중 제기된 교통·주차 관련 건의사항과 예산 지원 건의는 시 소관부서와 협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시철 의장은 "단체 대표들의 조언과 질책, 건의사항은 충분히 검토해 의정 활동에 반영하고, 시 관련부서에도 통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