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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상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의체위원 및 두레지기복지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상북면사무소에서 '보듬愛데이'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실시했다.
'보듬愛데이'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보듬愛데이로 지정해 복지사각지대 2~3가구를 발굴하고 협의체위원들이 3인 1조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는 것이다. 방문세대를 대상으로는 1:1 보듬 천사 결연을 맺어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소통과 나눔의 찾아가는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두은기자 jde03@
정두은
jde0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