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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교통행정과 최진홍 교통지도 주무관이 올해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남구 교통행정과 최진홍(49) 교통지도 주무관이 올해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최 주무관은 지난 3일 서울 국제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상패와 함께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후에는 인사우대 및 부부 국외시찰의 혜택도 받게된다.

 지난 1991년 7월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최 주무관은 27년간 교통, 환경, 공원관리, 체육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업 부서에서 주로 근무해 왔다.
 특히 창의적 시책개발 및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주무관은 매년 남구의 우수사업을 선정하는 구정베스트에 거주자 우선주차제사업, 녹색주차 시범마을 조성사업, 소형 폐가전 재활용사업, 태화강 상설 나눔장터 운영, 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 태화강 수상레져 계류장 조성사업 등 6개의 담당사업이 선정되는 공적을 올린 바 있다.

 최 주무관은 "많은 직원들이 기피하는 현업 부서에서 주로 근무하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에 따른 보람 역시 컸다"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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