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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중구테니스협회는 5일 유곡테니스장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테니스 동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계좌 단체가입식을 개최했다.

울산 중구 지역 내 생활체육 동호회 회원들이 단체로 천사계좌에 가입하며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5일 중구에 따르면 울산중구테니스협회(회장 박원수)는 이날 오전 9시 유곡테니스장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테니스동호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계좌 단체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천사계좌 단체가입식은 중구 생활체육 동호회 가운데 최초로 이뤄졌으며, 제19회 중구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를 맞아 많은 동호회원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중구는 지난 2월 우정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개 동 주민센터가 천사계좌 단체가입에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금액이지만 따뜻한 사랑을 전하자는 분위기를 확산시켜오고 있다.
 현재 중구 지역에서는 전체 2,032명의 주민이 천사계좌를 가지고, 94개 업체가 착한가게로 등록한 상태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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