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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지난 2~3일 양산 통도환타지아콘도에서 '4개 항만공사 정보화 및 정보보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 항만공사가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PA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능정보기술 사례공유와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해운물류 관련 공동사업 및 정책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제4차 산업혁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공동사업 협력방안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 항만공사 정보화 및 정보보안 담당자들의 지식함양을 위해 외부 전문 지식인의 초청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정보화 및 정보보안 현안과제 토의에서 공동 대응방안 및 업무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들은 4개 UPA 간 협력이 4차 산업혁명의 효과적 대응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UPA 물류정보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보화 업무 담당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4개 PA 정보화 담당 부서 간 네트워크 협력의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디어 공유와 협력을 통해 PA들이 항만의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정보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주화기자 us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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