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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 전하동 최중심에 들어서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전하KCC스위첸'의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3일간 총 1만2,000여 명이 다녀갔다.

울산 동구 전하동 최중심에 들어서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전하KCC스위첸'의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3일간 총 1만2,000여 명이 다녀갔다.
 지난 3일 문을연 견본주택은 개관 첫날부터 대기 줄이 끊이지 않았고, 상담석은 특별공급자격과 청약 및 분양가 등을 문의하는 내방객들로 붐볐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은 학교, 쇼핑, 공원 등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주목했다.

 또 동구 최초로 적용되는 전용면적 77㎡(구 23평형)의 4Bay-4room 구성 등 동일 면적 대비 실사용 면적을 넓힌 KCC만의 신개념 혁신 설계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구에서 온 이모씨(35세)는 "교대근무를 하는 신랑이 회사에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화점, 학교, 공원 등이 모두 가깝다는 점이 최대 메리트"라며 "또 중소형 평형에 4room으로 구성돼 답답하지 않을까 했는데 유니트를 살펴보니 면적 대비 실사용 면적이 넓고 가격 면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아 마음에 간다"고 말했다.

 '전하KCC스위첸'의 청약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80만원으로 책정됐다.
 도보 5분 거리에 현대중공업과 울산대학교병원이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전하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전하동에만 총 10개의 학교가 있다.

 이밖에 현대백화점, 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인 한마음회관, 주민센터 등이 인근에 자리한다. 산책길이 조성된 명덕 수원지와 염포산도 단지와 가까워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등 교통망도 갖춰 울산 시내를 비롯해 지역 간 이동도 편리하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 배치했고, 일부 타입은 3면 개방형 특화 평면 설계로 실사용면적을 넓히고 조망권과 일조권까지 확보했다.

 KCC건설의 분양관계자는 "전하동은 3040세대 직장인 수요가 많은 곳으로 높은 직주근접성을 기반으로 한 중소형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3층 2개 동총 21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7㎡A, B타입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며 타입 별 구체적인 가구 수는 △77㎡A 132가구, △77㎡B 78가구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0년 2월이며, 견본주택은 동구 일산동 195번지에 위치한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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