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는 중앙대학교 체육교육과 및 학교체육연구소와 한국형 선진 스포츠 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 및 학교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최행석)는 중앙대학교 체육교육과 및 학교체육연구소와 한국형 선진 스포츠 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 및 학교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교육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교와 중앙대 체육교육과 및 학교체육연구소는 지난 3년간의 상호 교류활동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 전반에 대한 연구인력 및 자문인력 지원, 우수 수업 사례 발굴 및 공유과 연구활동, 체육교육 연구를 위한 학교현장의 전문 컨설팅 인력 지원, 연구주제의 공유와 연구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호 업무협약을 재협약했다.

 이날 울산스포츠과학중고교에서 열린 양 기관의 상호협약 재협약에 이어, 스포츠과학고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앙대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체육진로흥미검사(종합형)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체육계열 진로에 대한 학생 개인별 체육진로흥미 코드를 확인하고, 체육계열 진로와 관련된 중앙대학교의 축적된 체육진로 컨텐츠를 접하며 체육진로흥미 검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체육진로로드맵을 디자인하고 미래의 체육분야 전문가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최 교장은 "2014년 본교와 중앙대 체육교육과 및 학교체육연구소와의 MOU체결에 이어, 재협약은 대학과 고등학교 간의 상호 협력의 새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중앙대와 함께 체육인재 양성시스템에 새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