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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에서 개최한 '제71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 대회'에서 울산광역시청 보디빌딩팀 선수들이 메달을 휩쓸었다.
 울산시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챔피언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울산의 건강미를 전 세계에 알렸다.
 밴텀급에서는 박경모, 웰터급에서는 남경윤, 라이트미들급에서는 김성환 선수가 각 체급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경모, 남경윤선수는 이로써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김성환 선수는 전년도 2위에서 1위를 탈환하며 자존심을 되찾았다. 라이트급에 출전한 강우석 선수도 5등을 차지했다.
 한편, 울산시 보디빌딩 선수는 지난 98회 전국체전에 선수 5명이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1개를 획득해 종목별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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