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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9개 기관은 7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태연재활원에서 연합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복광)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9개 기관은 7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태연재활원에서 연합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자원봉사 공동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활동은 태연재활원 거주 장애인 100여 명과 9개의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120여 명이 매칭돼 장애인 인지 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함께 했다.

 또 이전공공기관별 특성을 살려 전문 기능 봉사활동으로 이·미용, 제과제빵, 시설 및 전기 안전점검, LED 조명 교체 등 이뤄졌다.
 이후 태연재활원 강당에서 장애인과 이전공공기관 참여 봉사자 전체가 모여 미니 체육회를 가졌으며 마술, 전자 현악기 연주 등의 공연도 진행됐다.

 한편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9개소는 사회공헌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행복도시 울산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자 2015년 12월 울산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참여 공공기관은 국민재난안전연구원, 근로복지공단, 도로교통공단운전면허본부,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이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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