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의회 강대길(사진) 의원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원장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에서 공모한 '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광역자치 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실시 22주년을 맞아 국회의원, 광역 및 기조자치단체,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국정, 광역자치, 기초자치, 공직자, 사회단체 부문 등 5개 부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모범이 될 성과를 보여준 인물을 선정,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상이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9월 각 부문별 응모를 마감한 뒤 심사를 거쳐 국정부문 2명, 광역자치부문 7명, 기초자치부문 15명, 공무원부문 2명, 사회단체부문 3개 단체가 최종 선정했다.

 강 의원은 2012년 4월부터 울산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민의의 대의기관으로써 소통과 경청의 자세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권익향상,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 의원은 또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울산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와 지역사회의 민생치안 유지에 기여하는 자율방범대 지원을 제도화하기 위한 울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조례안 등 주민밀착형 조례안을 발의했다. 아울러 방사능방재구역 확대 설정과 원전 인근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원자력 전문인력 확보에 대한 지속적 건의로 지역 안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끌었다. 최성환기자 cs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