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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설공단은 8일 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한국전력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8일 중구 남외동 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한국전력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오는 12월말까지 1억3,500만원의 사업비로 동천체육관 동쪽 주차장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5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급속충전기 설치가 완료되면 완속충전기(7~8시간)보다 빠른 15~20분만에 충전이 가능해져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평일 3,000대, 주말 6,000대 정도의 많은 차량이 종합운동장 권역 주차장을 이용하는 점을 고려해 기존 충전시설 1대 외에 5대를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충전을 위한 입차차량의 주차요금은 1시간 면제가 된다"고 밝혔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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