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해양경찰서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지역 인근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울산해경이 해양사고에 대한 상황별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훈련을 펼친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지역 인근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1,000톤급 경비함정 등 총 7척과 103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해상수색, 인명구조, 선내진입과 퇴선유도, 타선소화 오염방제 등 총 8개 분야 15개 종목 등 상황별 지휘·대응절차 숙지 및 함정 관리태세 확인을 위한 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여객선 화재·인명구조 대응훈련,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훈련 등 해역별 특성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서승진 서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극대화시켜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