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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주)은 9일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원을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직무대행 박희성)가 울산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관람을 지원한다.

 9일 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공식 스폰서인 한국동서발전은 이날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원을 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

 한국동서발전은 단순 입장권 구매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숙식, 입장권, 이동편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직접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자신감과 올림픽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후원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및 '2017년 울산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비인기 종목인 장애인컬링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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