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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울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 울산시교육청 세미나실에서 '생명존중 저널리즘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열었다.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울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 오전 10시 울산시교육청 세미나실에서 '생명존중 저널리즘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자협회도 함께 했다.

 세미나는 13년째 OECD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앉고 있는 사태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대중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살보도의 심각성을 일선 취재기자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각계각층의 민관기관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다양한 아젠다(Agenda)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석호 울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울산시 자살현황 및 사업소개'를, 양재규 언론중재위원회 홍보팀장은 '자살보도권고기준 2.0의 현실적 적용'을의 주제로 발표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 등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동 세미나에 참여한 언론사의 자살 보도 모니터링 실시와 가이드라인 준수를 독려했다. 소속 일선기자들에게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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