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애니원고등학교(교장 박병진)는  전국 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웹툰'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5회 건강생활 실천 웹툰 공모전에서 청소년부 대상과 장려수상을 수상했다.

 창작만화과 2학년 김유진 학생(사진)은 아름다운 외모를 얻기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통해 건강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재미있게 연출하여 청소년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안았다. 또한 창작만화과 1학년 이민진 학생이 같은 공모전에 토끼와 호랑이가 등장하는 전례동화를 패러디하여 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재미있게 다룬 웹툰을 출품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병진 교장은 "두 학생 모두 학원에 가지 않고 학교전공수업 및 인문교과수업에 열심히 임했으며, 교사와 학생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공교육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