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밀양시는 지난 10일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첫 매입을 실시했다.

밀양시는 지난 10일 상남면, 초동면, 부북면에서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첫 매입을 실시했다. 올해 매입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 2종이다.
 올해 포대벼 매입물량은 공공비축미곡 12만7,040포와 추가 시장격리곡 12만4,832포로 총 25만1,872포(40kg)이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각 읍·면·동별 지정일에 순회하며 매입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로 하남읍, 초동면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2,069포대(1,655톤)를 톤백(800kg)매입하며 지난 해 톤백 매입을 처음 실시한 무안면은 총 9회에 걸쳐 984포(787톤)를 매입한다.
 올해 톤백 매입량은 총 3,053포(2,442톤), 매입률 24.2%로 밀양시는 앞으로 농촌인력의 노령화와 일손부족, 영농규모 대규모화 및 기계화에 따라 농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톤백 매입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은 2018년 1월 중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