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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학자금 대출로 인해 경제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을 돕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및 청년 신용회복 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은 울산에 거주하고 울산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대출 당시 소득 8분위 이하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2017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의 신규학자금대출액에 대한 발생 이자이다.
 올해 서울시, 대구시와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청년 신용회복 지원'은 학자금 대출 부실 채무자로서 신용유의정보에 등록된 만 34세 이하의 울산 거주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자격요건에 해당 하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하고 초입금 2%를 울산시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http://www.ulsan.go.kr)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인재교육과(052-229-4992)로 문의하면 된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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