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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지난 10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EDISON 전산열유체 SW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기계공학부 울산대팀 이범식(24)·우희승(21)·이도경(24) 학생, 장경식 지도교수.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이 대학 기계공학부 우희승(21), 이범식(24), 이도경(24) 씨로 구성된 울산대팀(지도교수 장경식)이 제7회 EDISON 전산열유체 SW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울산대팀은 'BEM 기법을 이용한 멀티콥터 프로펠러의 공기역학 특성 전산해석'이라는 연구로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멀티콥터 프로펠러 최적설계를 위해 3D 스캐너 기반의 형상 모델링 및 전산 유동해석을 수행, 연구의 논리적 접근성 및 체계적 분석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울산대학교 측은 "본교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지원 아래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및 SW 중점 학습 등 혁신적 교수법의 개발을 통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DISON 전산열유체 SW활용 경진대회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며, 올해는 한국전산유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린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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