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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 신정1동행정복지센터 13일 3층 회의실에서 복지통장 24명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을 대상으로 동 복지 허브화 사업설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 신정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문자)는 13일 3층 회의실에서 복지통장 24명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을 대상으로 동 복지 허브화 사업설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정1동의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를 앞두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요령과 가정 방문 시 요구되는 주의 사항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주민등록상 만 60~64세 중·장년 1인 세대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제외)를 대상으로 오는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2차 방문 조사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복지 욕구를 파악한 후 지원 기준에 적합한 공적 부조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한다.

 장문자 동장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독거 중장년층은 위기상황 발생 시 고독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숨어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알아내고 민관이 협력해 복지소외계층 없는 신정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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