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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이 13일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광수 회장, 연합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에 위치한 어린이집 24곳은 13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근회(회장 장광수)가 진행하는 캠페인의 일환인 착한어린이집에 단체가입했다.

 올해는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의 착한어린이집 전체 가입을 시작으로 동구 가정어린이집, 동구 민간어린이집에서 착한어린이집에 동참했다. 그중 지난 8월에는 울주군에 위치한 민간 어린이집에서 착한어린이집에 가입했다.

 이러한 착한가게 동참에 힘입어 울산의 착한가게 누적 가입자 수는 2,534개로 지난해 8월 이후 16개월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현재 착한가게 누적 기부금 역시 5억4,300원으로 증가해 지난해 동기 대비 144.8%, 지난 2015년 동기 대비 무려 402.8%가 증가했다.

 장광수 회장은 "백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이 아이들에게 더욱 크게 인식돼 의미가 깊다"며 "다음 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나눔캠페인이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에 더 많은 착한가게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추위와 배고픔으로 고통 받는 구민들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울산 남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금희숙 회장은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잘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차은주기자usce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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