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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 대송동 산돌교회는 13일 대송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160만원 상당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 동구 대송동 산돌교회(담임 목사 박성도)는 13일 대송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36포(시가 160만원)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지난 11월 초 교회에서 추수감사절 행사를 진행하면서 신도들에게 기증받은 것이라고 동구는 설명했다.
 박성도 산돌교회 담임 목사는 "최근 동구지역의 경기 악화로 이번 겨울은 어느 해 보다 춥고 어려운 시기가 될 것 같다"며 "작은 기증이나마 지역 주민들의 여유로운 겨울나기가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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