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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남구 왕생이길에서 열린 '2017 왕생이길 야간조명 점등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박미라 남구의회 의장, 남구의원 등 참석자들이 점등버튼을 누른 뒤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울산 남구 디자인거리의 밤을 아름다운 조명이 수 놓는다.
 남구는 13일 왕생이길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남구 관내에 조성된 삼산디자인거리,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 일원에 '러브 풀 라이트' 라는 주제로 야간조명을 점등한다.


 왕생이 길에는 '행복 가득한 미래'라는 테마로 가로수 조명, LED 은하수, 바닥조명이 설치됐다.
 중앙보도의 왕생이 혈 구간에 40m 라이트 월과 대형 하트 조형물을 설치해 불빛거리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조명을 연출했다.


 삼산디자인거리에는 게이트형 조명, LED 은하수 등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12월 24일에는 삼산디자인거리에서 눈꽃축제도 개최한다.
 바보사거리에는 150m 구간의 공중에 일루미네이션, 스노우볼, 은하수 장식 등 크고 작은 수많은 장식물들이 천장을 수놓았다. 대형 빛 천장 조명이 설치돼 유성에 둘러싸인 것 같은 경관을 연출한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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