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금년)는 14일 오후 1시 중구청 2층 중구컨벤션에서 '함께 나눠요 우리, 사랑해요 중구!'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 중구 여성자원봉사자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여성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중구청은 한 해 동안 여성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인 복산1동 김막출 봉사자와 성안동 박순옥 봉사자, 병영1동 박정해 봉사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 복산2동 서정숙 봉사자와 다운동 김연숙 봉사자, 태화동 전선희 봉사자에게는 구의회 의장 표창패를, 우정동 황경란 봉사자와 중앙동 조영자 봉사자, 반구1동 백낙임 봉사자에게는 국회의원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중구 여성자원봉사회는 1년 동안 녹색나눔가게 운영 수익금과 참기름 판매 수익금으로 관내 60분의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240만원 상당의 사랑의 이불 물품증서와 마두희 국밥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중구청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중구 여성자원봉사자들은 사랑과 희생,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결의를 다졌고, '봉사자 우리를 우한 힐링스토리'라는 주제의 특강과 동 대항 장기자랑 등 화합축제도 벌였다. 김지혁기자 us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