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가 15일부터 폐전지를 가져오면 새전지로 교환해주는 '폐전지와 새전지 교환사업'을 추진한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전지를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폐전지 10개 또는 0.2kg당 새전지 1세트(2개입)로 교환해준다.
 교환 가능한 새전지는 1인당 최대 5세트로 제한되며, 물량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무심코 버려지기 쉬운 폐전지를 수거해 토양 오염을 예방하고, 전지 내부에 포함된 유용한 금속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폐전지 분리배출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