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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4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전국언론노동조합 울산 MBC지부가 방문진의 MBC 김장겸 사장 해임 결정에 따라 14일 파업 잠정 중단을 선언하고 현장에 복귀했다. 울산 MBC지부는 민주노총 울산본부,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30분 중구 울산MBC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장겸 사장 해임을 환영하면서 "국민과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 MBC지부 취재·촬영기자들은 지난 9월 4일 오전 0시를 기해 '공영방송 정상화'를 촉구하며 2012년 이후 5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했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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