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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찰이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상설중대, 모범운전자 등 391명, 순찰차 82대·신속대응팀(싸이카2개팀)을 운용해 26개 시험장(13,334명) 주변 교통 혼잡방지 및 소통확보를 위한 특별교통근무를 실시한다.
 시간 내 시험장 도착이 어려운 수험생들을 위해 간선도로 주요지점(11개소)에 대기하고 있는 교통·지역순찰차량, 모범운전자 택시를 활용해 긴급수송을 지원한다.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112로 요청하면 신속하게 교통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긴급수송 대기 장소는 신복로타리, 공업탑, 태화로타리 화봉4, 다운4, 학성공원, 남목3, 문현3, 장검마을앞, 언양 터미널사거리, 덕신소공원 등이다.
 경찰은 수험생 이동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시민들의 자가용 차량 이용 자제와 수험생들이 먼저 택시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양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듣기 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은 시험장 주변에서 경적사용 자제와 대형화물차의 우회통행 등을 당부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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