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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교육문화재단(이사장 박도문)은 '2017 울산참교육인 대상'에 신정고등학교 이성일 교사를 선정했다.
 이성일 교사는 최근 '얘들아, 하브루타로 수업하자'라는 제목의 책 발간으로 토론 수업 확산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토의·토론 활성화에 기여 △울산시교육청 교원능력개발평가 업무 추진단 △학교폭력 현장점검지원단 △논술교육으로 사교육 절감 △수업 잘하는 교사상 확립 등의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 교사는 상패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원교육문화재단은 1995년 재단 설립을 시작으로울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그동안 장학생 442명에게 4억4,200만원을 전달했다. 2002년부터는 교사의 사기앙양과 더불어 스승이 존경받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울산참교육인 대상을 제정해 지금까지 14명의 참교육인을 발굴했다.
 한편 대원교육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에 열릴 시상식에서 울산지역 저소득층 중·고생 2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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